일개미 : 일상과 개발의 미학
[항해99 - 이노베이션 캠프_서울] 1주차 본문
항해99에서 이노베이션 캠프를 개최하였다. 개발자 양성 과정에 참여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노베이션 지원자 모집 문자를 받자마자 지원하여 8/1일 부터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사실 항해99 기수 모집 때 지원하였었는데 재직 중인 기간이였고, 비용관련해서도 부담이 다소 있었기때문에 고민하다가 좋은 기회를 얻었다. 입학시험까지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고 캠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캠프는 99일간 모두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정식과정은 8/1일 오전9시에 개최되었고 O/T 후 1주차 발제가 이루어졌다.
공지와 안내는 노션이나 슬랙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하게 작성되어진다. 출석은 월-토 주6일제로 시간은 9 to 9 이지만 정각에 딱 지켜지진 않는다ㅎ 이유는 다들 개발분야를 조금이라도 검색해보셨다면 아시리라..하고 생략.
위와 같이 1주차의 주제는 MINI project로 완성하여 제출하는 과정이였는데 '스파르타 코딩클럽'을 통해 부여된 강의를 수강하면서 각 조별로 컨셉을 잡고 만드는 것이였다. ❗️필수사항 포함해서
받자마자 저게 뭔말이야? 했던 Jinja2, JWT 등등.. 뭐 지금 어떤건진 알지만 여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중 ^-^
파이썬으로 서버를 작성하고 클라이언트는 당연히 HTML파일. 이 둘 연결하는 것도 너무 어렵고 작성양식 활용할 줄 모름
진짜 강의대로만 시키는 대로만 했던 아이...
그래서 자신이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노베이스 중의 노베이스로 아는 것이 전혀 없었고ㅠ 똑같은 강의를 들어도 이해하는데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그래서 수강 후에도 여전히 개념이 잡히지 않으니 당연히 활용도 제대로 못했다. (시간이 좀 더 많았다면 하는 아쉬움...)
다행히(?) 배정된 조에 빛과 같은 존재들이 몇몇 계셨고 멱살을 몇번 잡고 끌어주셨다는 후문,,,
나는 상세페이지에 코멘트 창을 만들기로 하였는데 로그인 페이지 완성되었어도 토큰정보 받는 거 작성하는 것도 주차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모름... html에도 유저정보와 작성자만 삭제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풀어었어야하는데 저장과 삭제기능밖에 구현하지 못한 채로 끝나버렸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료는 해당 카테고리에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
과정이 전부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모든 회의나 대화/멘토링 등은 메타버스인 게더를 통해 할 수 있는데, 첨엔 게더도 어려웠는데 하다보면 꾸미는 재미도 맛들림. 다만 주차별로 조가 새로 배정되면 자리정리는 매너.
누군가 도박 방과 진실의 방도 만들어벌임.
프로젝트 후에 회고멘토링을 통해 피드백을 받았는데 개념이 전혀 안잡혔다고 말씀드리니 추후에 개별적으로 알려주신다고하셨고 퇴근 후에도 한 조당 오래 멘토링 해주신 서윗하신 멘토님이셔따..
아무튼 1주차부터 마라맛을 보고 우왕좌왕하느라 맥도 빠져보고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나쁘지않은 결과임에 만족하고 지나갔다.